2014년 5월 23일 금요일

[영화][고질라2014] 건물주가 싫어할 영화1순위

고질라를  관람하게 되었다.

고질라 - 생긴건 이래도 착하다. 오해가 풀린건 거의 끝나서야...

본격 괴수 대 괴수물이다.

M.U.T.O(Massive Unidentified Terrestrial Organism).
라고 명명된 악역괴물과 자연의 균형을 회복하기위해 분연히 일어선 고질라의
투쟁을 그린 영화다.


 
무토 왼쪽이 암놈 오른쪽이 숫놈, 암놈이 더 크다.


자연에 대한 무지와 훼손을 일삼은 인간에게 닥친 재앙(무토)을 고질라가
나타나서 구해준다는 이야기다. 심지어 포탄 맞았는데 그냥 간다. 착한 돌쇠냐?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전에 무토의 등장배경에 원인인 방사능 농도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국을 살짝 꼬집고 가는 부분이 있는데 뭔가 '우리가 지금
친하긴 하지만 난 그때 아팟어'
라고 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주인공들의 스토리라인은 아버지 박사의 죽음이후 처참하게 망해가지만
그때부터 괴수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서 영화 전체적으로 많이 루즈하진
않은 편이다.

줄거리를 공개하면 스포가 될 듯하여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와타나베 켄, 무토를 연구하던 박사님... 제 손발을 돌려주세요. 박사님!!!
세상을 구하고 바다로 돌아가던 고질라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짓는 그 표정연기!!!
손발이 오그라들다 닳아 없어질듯한 그 연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손발주의!







2014년 5월 22일 목요일

[디아블로3][전설아이템] 나탈랴의 학살자

나탈랴의 학살자 - 악마사냥꾼용 한손쇠뇌다.


 
홈도 있고 옵션도 좋아서 차후 하나 더 나오면 양손으로 쓰기 좋을 듯하다.
양손쇠뇌시 세트수 맞추기도 괜찮을 듯 하나 일단 창고에 쟁여두었다가
차후 활용할 예정.

[디아블로3][전설아이템] 분리

오늘 득한 아이템은 분리
 
 
 

강타망치를 잡고 득한 재료로 만들었지만.

"적이 걸어오는 대지를 가름" 이라는 효과는 말그대로 비주얼뿐 인듯 하다.

2014년 5월 20일 화요일

[디아블로3][악마사냥꾼] 친구따라 만렙간 Vanhelling

 
 
친구가 쓰는 연발사격 기술에 반하여 키우기 시작한 악마사냥꾼 캐릭터.
정작 필자는 그 기술을 쓰지 않는다.
확산 한방 데미지는 천백만에서 천삼백만을 오가지만 허약한 방어력과
FOOT CONTROL로 묘비를 찔레가지 묘지처럼 세우다 보니
잘 안하게 된 비운의 캐릭(그냥 내탓이오)

 
바람살과 눈보라 포를 둘다 득하였지만 확산 같은 기술은 무기데미지가 깡뎀인편이
좋타고 여겨 눈보라포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굶주린 화살 시전시
관통이 잘되서 증오수급에 유리하다.


그냥 제작한 템인데 옵션이 쓸만해서 그냥 쓰는 중이다. 악사 플레이시간에 비해 좋은 템은 정말 안나온다.(라고 불평을 했더니 눈보라포나 바람살도 잘 안나온다고 하신 분들이 꽤...)

 
확산 악사를 위한 필수품 잉걸불 외투 법사 저랩때 득한 걸 가져와서 구멍뚫어 쓴다.

향후 크라이더궁과 새로운 특수옵션 전설로 새로운 스타일의 플레이가 가능해지길 바라는 중.

[디아블로3][부두술사] 비호감 ->급호감 캐릭 Kerrigan

 

부두술사, 직업부터 마음에 안들었다. 깨끗하고 화려한 기술이 아닌 조잡해보이고 음울하고 심지어 캐릭터 모션까지 뭔가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에 데리고 다니는 소환수도 비주얼이 그닥...

"못생겨도 맛은 좋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 캐릭이다.(심지어 남자캐릭은 더 추레...)
특히 소환부두도 좋지만 몹들이 아이스크림처럼 녹아 사라지는 도트부두는 정말 매력있다.


원래 마법사의 남는 템을 활용해보자는 생각으로 키우기 시작한 부두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건 위 아이템을 얻은 다음부터다. 혼령출물이라는 기술이 무려 4000%에 달하는
데미지를 주긴하지만 딜링 시간이 늘어지는 기술인데 그 늘어지는 시간을 무려 절반이나
줄여주는 말그대로 캐릭터를 태생을 보정해주는 듯한
고비중, 필수적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으로 득한 아이템은 위 투구와 쌍을 이루는 좋은 아이템이다.
"여포가 적토마를 얻은 격"이다. 메뚜기 때가 적을 무려 80% 느리게 한다.
법사의 시간의 장막 같은 기술은 범위를 벗어나면 의미가 없지만 메뚜기떼는 자동으로
옮겨가는 특성 탓에 창궐 룬을 켜고 영원의 전쟁터 같은 맵을 달리면 메뚜기떼로 온통
거북이 걸음을 하며 데미지를 받고 있는 대형 몹 무리를 볼 수 있다. 무려 40-50 마리때
몰이학살도 가능했다.


혼령걸음은 탈출기로 많이 쓰이지만 이 액막이 아이템을 얻고 난뒤 맵을 빠르게 달리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빠르다. 많이 빠르다. 적을 만나거나 공격하지 않으면 풀리지 않아 실수로 마을에서 켜면 뼈만 남은채 계속 서있을 수도 있다. 달리기 아주 좋은 템이다.

 
 
독 피해 20%라는 좋은 옵션으로 저랩템임에도 계속 사용하게 되는 아이템, 나중에 역병바지나 다른 좋은 바지를 얻게 되길 희망한다. 



[디아블로3][성전사] 돌진! Cucuru

 
필자는 전사계열의 캐릭을 좋아하지 않는다. 근접전의 박투보다 원거리에서
강력한 기술을 펑펑 날려서 접근하기 전에 박살내는 원거리 캐릭의 장점을
무려 사랑한다. 근데 왜 성전사를 키웠는가? 알고보니 성전사는 중거리 캐릭이다.
가히 성마법전사(?)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고 전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튼튼하기까지!
 

투구는 적중시 실명 확률 31.3% 삼타중 일타는 실명을 유발한다.
실제 계속 때리다 보면 머리위에 반짝이는 효과와 함께 멍때리고 있는 몹을 볼 수 있다.
실은 좀더 광역적인 스킬이 있는 캐릭인 부두나 법사에서 나왔으면 하는 템이기도 했다.


걸어다니면 공격이 된다. 정말 획기적이고 아름다운 장점을 갖춘 신발이다.
특히 문짝, 상자, 등 파괴가능한 개채를 클릭없이 부술수 있어서 행복하기까지 한 좋은 아이템


성전사는 방패에 특화된 캐릭터다. 방패막기로 다양한 효과가 발동된다. 막기확률에 따라 데미지가 증가되며 체력이 회복된다. 상기 방패는 좋은 점이 방어하면 방패가 공격한다. 무려 무기공격력의 400% , 웬만한 기술 하나가 그냥 자동으로 발동되는 셈이다. 막고만 있으면 방패에서 발동되는 기술(늑대가 달려나간다. 이게 늑대라니! 쥐인줄 알았음)로 알아서 적들이 퍽퍽 쓰러진다.


성전사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기술이 신성피해를 유발한다. 요르단 반지에 있는 신성피해가 규탄과 천벌, 정의, 하늘의 분노까지 데미지를 증가시켜준다. 그외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시 성전사 셋팅에 필수 적인 유혈완갑, 철갑피부 기술과  맞물리면 천만이상 데미지를 보여준다. 특히 빠른 공격속도를 가진 몹들에게 효과가 좋은 편이다. 천벌로 몹무리에 뛰어들어가 규탄 터뜨리고 철갑피부로 가시피해 유발, 마지막 남은 몹은 도리께질이나 하늘의 분노로 마무리 하면 딱이다.

 

성기사의 방패막기 확률을 개선해주는 필수 아이템이다. 패시브 스킬 방패막기효과 15% 방패에 붙은 30%(자체 20%+ 방막확률 10%) 여기에 정의의 등불 16%, 지배의 투구 11%까지 하면 무려 72% 10번중 7번의 공격을 막아내면 패시브스킬상 한번 막을때마다 15000대의 체력을
회복한다. 그외 기술에서 증뎀은 보너스!

[디아블로3][마법사] 최장시간 플레이 Razarus

 
필자의 캐릭터중에 최장의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있는 나름 유서있는 캐릭이다.
디아블로 3 오리지널 때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하고 있지만 플레이타임에
비례해서 강하지 않다는 건 함정.
 
극대화 확률(이하 극확)과 극대화 피해(이하 극피)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서
현재 힘의 파동이라는 기술로 10,000,000 데미지를 달성하고 나름 뿌듯하고 있는데
요즘엔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밀 수치라는 걸 알고 좌절했다.
 
현재 착용하고 있는 화염피해 강화 템은
 
 
 
 
위의 세가지 아이템이며 향후 반지 목걸이 투구(안다리엘 투구)를 득하면
화염피해 셋팅이 강화되어 좀더 데미지가 나오리라 생각한다.
(20,000,000 한방 데미지 달성 목표!)
 
마수에 저 옵션을 달기위해 천문학적인 금화와 잊힌 영혼들이 투자되었다.
웬지 강바닥에 돈 쏟아 붓는다는게 어떤 기분인지 알듯하기도
(천성이 알뜰하여 게임돈을 쓰는데도 속이 쓰리다... )
 
천벌의 손목 방어구는 처음엔 보조속성을 나쁜쪽으로 오해해서 이거 별로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광활한 맵에 정예를 찾아다니는 방황을 덜어주는 신용카드의 페이백
같은 좋은 서비스(?) 템이었다.
 
무기는 현재 국민템이 되어버린 우레폭풍이다.
 
 
이것도 처음엔 긴 옵션을 이해 못하고 처음 습득한 우레를 갈아버리고
이후에 두번째로 득한 우레다. 이래서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우레는 부두와 법사가 공유하는 좋은 템이다.
한개 더 나와야 좋을텐데 욕심이 과한가?
 

한밤의 마술사라는 템을 오매불망 기다리다. 천둥신의 박력이 나왔다.
이것도 첨엔 모르고 갈았다가 두번째로 득한 천둥신이다. 남들은 안나온다고
난리인데 가치도 모르고 줄줄 갈아댄 나의 용감함에 새삼 놀라며 후회막급!!

차후 기다리고 있는 템은 뱀점화기다. 도트 부두술사를 플레이하며 몸에 배어버린
게으름이 마법사의 부지런한 컨트롤을 귀찮아하고 있는 상황에 뱀점화기로
화염 히드라 2마리를 부리면 아이템 파밍을 좀더 용이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게다가 부두플레이를 하다가
 
 

그 유명한 테스커와 테오 장갑을 득했다. 원래 부두용 템으로 알려져 있지만 법사의 히드라도 이번 2.05 패치를 통해 옵션이 적용된다. 빨라진 히드라 2마리라니!! 번개 히드라 한마리에 적용해 본 결과 몹을 쉴세없이 찍어대는 히드라의 대견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마리의 경우 주력 기술화 해도 손색이 없을듯.